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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월/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 얼렁뚱땅 흘러가는 일상, 스트레스성 폭식 9년차(둔둔), 벌써1년 등

bxttxr 2025. 4. 6. 20:35

안녕!!
어떤 글로 돌아와야할지 몰라 한참을 망설이다..겨우 용기내어 쓰는 나의 28살 첫 기록들입니다.
4월인데 ㅋㅋㅋㅋ1월 2월 글로 돌아오다
너무 오랜만에 돌아와서 글 쓰는 재주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ㅋㅋ
확실한 건 오랜만에 맥북을 켜 글을 적으면서...아 내가 이렇게 살았구나 싶었어요
사실 내가 살아온 세월을 톺아볼 기회도 없이 저는 2025를 바쁘게 지내왔답니다
어느새 제 나이도 스물여덟...스무살보단 서른이 더 가까운 나이가 됐네요
어릴 땐 서른이면 어른이지 싶었는데 요즘 제가 살아가는 꼬라지 보면
전 아직...0ㅐ^ㅐ77ㅣ 입니다 ..슥걸..ㅎ
 

사실 저는 꽤 오랬동안 남들은 모르는 방황(?)을 했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해 정리하는 기간을 가지기도 했고
나의 자존감에 대해 정리 - 성장기에 받은 상처를 끄집어 내 후시딘 바르기도 했고요
결국은 나 스스로의 결점을 인정하고 사랑하게 됐답니다(전부는 아니지만 .. 뭐 어때요)

 

오랜만에 랜만에!
제가 출근하면서 듣는 플레이리스트도 공유해봅니다
저 외힙충이었는데 켄황 땜에 오랜만에 옛날 곡들도
끄집어내서 보고 있어요...드공 것도 있긴 함ㅎ

그럼 출발~~~

 

25년 1월 2월

 

www.youtube.com

 


JAN

어쩌다가 내가 스물여덟이 됐을까...스껄,,,

화목한 우리 과...
다행히 아직 내가 (우리 과에선) 막내임

세뱃돈 봉투...입니다

아빠 나 언제까지 커야해요..?

소액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길,,,

성과금도 나왔고 새해이기도 해서 일단 가벼운 금액이라도 기부
무안은 내가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을 보낸 지역인지라
무시하기 힘들만큼 마음이 무거웠다

우리 공장임

1월 2일 출근
이때부터 였으려나..........
내가 휴일 출근을 계속하게 된 저주에 걸린ㄴ게.......

그래도 책임님들이 나은 태우고 튀어 실천해줘서
경쟁사 구경하고 옴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미래 상담함(결혼, 부모님 효도, 이직 등...)

우리 동네에 생긴 후토마키집인데 너무 맛있다
냠냠굿.....

책임님이 주신 행운의 2달러 ㅎㅎ

성과금으로 오빠랑 중식 코스요리 머거씀 헤헤헤 

나 이런거 혼자 보는 그런 여자 아니다

단골 식당 갔는데 영업은 안하고 ㅜㅜ
대신 냥글멍글만 엄청 봄ㅋㅋ쿠ㅜㅜ
하 귀여워 죽겄네 저 오동통...미춋나

2025 첫 고짬...
또 먹고 싶다 고짬

귀여운 애가 준 귀여운 선물~~~>< 딱 차에 뒀는데 얼마 안되서
눈이 오지게 온거임;;;;; 그래서 바로 착장
센스 굳 ㅜ

좆같은 순간이 너무 많아서 이제 꺼내다 쓸 추억도 없다.
그래서...내가 만들겠다.........5월에 ㅋㅋㅋ케ㅔㅋㅋ케
(여행갈거야,,,나는 역마살 girl이니까...)

역동감 지리네

눈 앵만치 오라고 했다 진짜로

오랜만에 과 학생회했던 슨배릠과 친구를 만나다...
눈이 오지게 오는데 어쩔띠띠?
진짜..옛날 얘기 이런 저런 얘기하니까 좋더라
나이 먹으면 추억으로 산다
(라고 젊은이가 말하다)

샤방샤방한 눈사람과....알 수 없는 솔방울
겨울이었다

스트레스 받으면...탄수가 떙겨.....
분명 혼자 다 못먹으면서 저만치 시키고 맨날 남김 ㅜㅜ
20살부터 스트레스는 먹을 것으로 풀다보니 살이 둔둔하게 찌고 있음

이거 투자 많이 한 몸매에요..ㅋ ㅈㄴ 뻔뻔하게 사는 중

나와 낯가리던 이쁘니 ㅜㅜ 아줌마가 좀 험상궂지

단골 칵테일바에서 칵테일 말아먹기...
이집 칼루아밀크가 제일 맛나다

ㅈㄴ 산더미로 먹음

오빠..우리 이거 마져..?

옷에 보풀 무시해줘^~^

어떤 여자가 가방 샀다고 이렇게 자랑하나요
  ㄴ 저요

에어팟 잃어버린 줄 알고 샀는디 입사동기가 차에서 찾아줌 ㅋㅋ쿠ㅜ
에어팟프로는 좋은 새 주인에게 입양갔읍니다..

나는야 토마토 ...그리고 성격 파탄 오징어.....

(좌)인스타 (우)트위터 너낌으로다가

이 여성 귀여워서 어떡하냐 진짜 눈물좔좔ㄹㄹ좔띠

오늘부로 고짬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고짬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고짬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 명의 고짬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고짬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고짬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고짬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고짬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고짬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고짬은, 나의 사랑.
고짬은, 나의 빛.
고짬은, 나의 어둠.
고짬은, 나의 삶.
고짬은, 나의 기쁨.
고짬은, 나의 슬픔.
고짬은, 나의 안식.
고짬은, 나의 영혼.
고짬은, 나.
 
(대충 또 먹었다는 뜻)

아~~~~~~제 1지명 쓰앵님~~~원장님의 훌륭한 실력을 보시라시라시라.....
넘 좋다...자석 좋아하는 까마귀의 취향 제대로 저격 ㅜㅜ흐ㅡㄱㄹ륵 너무 입호

남은 음식은 제작진이 잘...뭐 음쓰로 처리했음다

중식 처돌이 나와
늘 맞춰주는 오빠...

외근나옴...심부른꾼임 걍ㅋㅋㅋ

스트레스 받아서 오빠랑 맛난거 먹음 ㅎㅎ
스트레스성 폭식 또시작

부문 미녀3총사(내가 미녀껴도 됨?)+책임님이랑 또 술 한병 하러 갔음
수비드 통삼겹 존맛 누룽지백숙도

프렌치 토스트도 ㅜㅜ

아이스크림 먹고 광란의 노래방까~~~~~쥐

무서워서 출근하겠나 진짜..

담양골 ..존맛 또 가고 싶다...
인도 파견에서 복귀한 선임님 축하파티
그런데 새신랑의 감사 턱을 곁들인..

어어 이 다음에 더 갈기고 집에 1시에 귀가.....6시 기상 7시 출근 이게 마자?

회사 애옹이 ㅜㅜ
꼬맹아 잘지내구 담에 보쟈아아

여수가는 길에 본....폐차 차량
납작해져잇엇음
겁나 큰 공포

엄마아빠랑 여수 놀러가서 먹은 초록대문~~
뿔소라 파스타 엄청 맛있었음 엄마아빠도 만족해서 좋아써용

맛있었던 어니언스프와
태국의 불상 오브젝트...
동남아에 목잘린 불상이 많은 이유가 식민지 시절 
정복자들이 불상 옮기기 싫으니 목만 동강 잘라서 그렇다네요..?
요즘 저런 인테리어 오브젝트에 관심 있어서 돌아다니다 알게 된 정보 ㅜㅜ

오동도 고영희는 오동통해
(나도 곧 서른인데 봐주자)

따로 또 같이 있는 부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자기 찍어주라고 하는 거여
참내

1월의 마지막 식사는 새조개 샤브샤브

뭔 조개가 쭈꾸미 같이 생겼지..???
신기한데 지구 온나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요즘 잘 안잡힌다고 ㅜㅜ

 


FEB

 

여수 돌산DT갔는데 좋네요
난 여수에서만 파는 음료 쬽쬽

눈썹문신하고 막창 먹으러 감ㅋㅋㅋ
하....세계최고의 맛 ㅜ

오빠랑 조개구이 무한리필 집 갔음 ㅎㅎㅎ
ㄱㅊㄱㅊ인 것 같아 다음에도 또 갈 듯

눈이야!!!!!
아무도 밟지 않은 곳을 내가 정복했어

차 방전될까봐 오랜만에 오룡 단골 카페까지 드라이브
케이크 사서 귀가
엄빠꼐서 2조각만 사왔다고 혼남 ㅎㅎ 즈기요~

개존맛...온고잉해주자 제발제발

SM6공...
어찌하여 들렸소....
(눈녹아서 저렇게 된거임)

 

회사 친구와 훠궈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음
하이디라오 광주에 생겨주라

(대충 고짬 사랑한다는 뜻)

ㅜㅜ얼렁뚱땅 곰쥬야 내가 사랑한다

어~~그래 2월 네일이다
넘 맘에 드는 젤임..신기한 색이야 근데 자석이구..신기

발렌타인 데이 서프라이즈 대 성 공~~
겁나 좋아한 남성!!!

오빠는 나한테 하루에 100번 까미 사진 줘야하는데 이렇게 가끔 준다 너무 해 더 주라

ㅜㅜㅜㅜㅜㅜㅜㅜ내고양이
귀여운 내여성

내 도라에몽...ㅜㅜㅜ기여워 양말 짝짝이

회사 키보드 드디어 바꾸기로 맘 먹고....
저소음 바다축만을 기다린 나....
그러나...
(3월에 이어서)

또 만난 아가 🥺🩷

옆 부서 언니 휴가에
시샘하고..질투하고..어찌구..궁시렁

6s를 샀다
근데 배터리 개에바라 후회...하고 있어

특유 회끼...느좋이긴 한데 ㅜㅜ
배터리 진짜 어떡하지 배터리 효울 100이어도
금방 죽어버린다

토욜 출근한 김에 친구랑 밥먹으로 1월에 실패한 냥글멍글 집 갔음
아까 1월에 본 그 강아지 저만치 큼 ㅜㅜ 이제 엄마만 하다

글고 역시나......존맛 돌솥비빔밥 조짐

주말에도 와서 열심히 시킨 일 했습니다... 충성

일 끝나곤 친구들이랑 갈비 먹음
사진 거지 같다고요?
ㅈㅅ

개시해써요~~

이젠 내 사랑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간주

부사장님이 사준 호텔밥
맛이써~,,

지쳐서 엄마랑 완미족발 시켜먹음
ㄱㅊㄱㅊ이더라 깔끔하고

소희야
이 선배가 너 좋아한다...
누나라 하기엔 양심 없고
아줌마라 하기엔 에바라
선배로 감.

갑자기 밖밥 하고 싶어서 현대국밥 조짐
진짜 개맛있는...순대국밥이에요...

진자 개빡침;;;;;;;;
이거 이제 본 나만 짜증남

밖밥의 역사는 계속 된다.

오늘은 내장탕이야 ㅎ

이불 안에서 살고 싶네요
이 불안에선 견디기 힘들어서

오빠랑 1주년 데이트 깔쌈하게 갈기기
노랑통닭 마니아의 환상적인 초이스

100번 보면 100번 움
아카자 비겁한 놈아(아님)

조선소 뷰...굿...

조식 뒤집어지게 먹고
점심은 중식으로 슥~~~~~~

나 쫀득쿠키 첨 머거봤자나 존맛이자나 개맛있자나
이거 거의 나 혼자 다 먹음 ㅜ 개존맛

탕아가 돌아왔다(아님 진짜 )
그리웠던 스시야스라기...
9월에 갔었어요 사실
근데 오빠가 회 초밥 마니아여서 꼭 데려오고 싶었음

사진 올리는 지금도 침이 흘러요 살려주세요

단새우우니쌈으로 건배 ~

 

환상적인 후토마끼까쥐 ㅎㅎ~~

요즘 머리 정돈 ㅈㄴ 안됨 ㅋㅋㅋ이해 부탁

행운의 자리에 앉아봤어요
저도 앉아보고 싶던 자리였거든요
저도 행운을 한아름 갖고 싶던 때가 있었는데
행운은 말 그대로 한번씩 찾아와야 좋더라고요
물론...3월은 내게 가혹하지만....
(쓰고 있는 지금도 그리 좋진 않음)
힘든만큼 행복한 날이 오겠지~ 위안 삼는 중

 


오랜만에 블로그 적으니까 좋고마잉
3월...그리고 4월...진짜 그지 같지만 잘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그동안 안녕!